내 전화없이 못 일어날 그댄데 어쩌면 오늘도 늦
을텐데
수화길 매만지다가 그대번호를 누르다 한숨처럼
끊는 날 모르겠죠
그대를 잊게할 얘긴 더 필요없는데 이제 나만 잊
게하면 되는데
사진 속 그대가 그곁에 행복한 내가
눈물밖엔 줄 게없다하네요
괜찮아 질까요? 점점 나아질까요?
아직 그댈위해 해줄게 더 내겐 많은데
익숙해 질까요? 정말 잊혀질까요?
숨을 쉬는것도 내겐 벅찬데..
그대 방안의 내사진 그대로인지 아니면 모두 다
버렸는지
자꾸만 생각날까봐 또 울게될까봐 빈 상자속에 담
아보네요
우리 시간에 어제 그 후횐 없는지 그대 생일에 난
뭘해야할지
다신 못 본다면 다시는 못 볼꺼라면 조금만 더 머
물순 없었는지
괜찮아 질까요? 점점 나아질까요?
아직 그댈위해 해줄게 더 내겐 많은데
익숙해질까요? 정말 잊혀질까요?
숨을 쉬는것 조차 그대가 없어 힘든데..
생각한것 처럼 안돼요 내 맘이 안돼요
차라리 그대가 와줄순 없나요 내게~
괜찮아 질까요? 점점 나아질까요?
아직 살아가야할 날이 내겐 더 많은데
익숙해 질까요? 정말 잊혀질까요?
그대없이 난 늘 이별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