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가기전에 꼭 돌아온다고
적정하지 말고 기다리면 된다고
기다렸던 만큼 우리 행복할거라고
조금 함들어도 날기다려 달라고
그래서 난 웃으며 기다렸어
기다림은 오히려 즐겁게만 느껴졌어
달력을 한장씩 넘길때마다
너에 모습이 보이는 것같아
*하지만 올해가가다도록
마지막 달력을 넘기도록
너는 결국 오질않고
새해만 밝아서
기뻐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만 울었어..
내게 1월1일은 없다고
내달력은 끝이 아니라고
32일 이라고 33일 이라고 니가 올때까지
나에겐 아직 12월 이라고.....
힘들껄 알지만 쉽지 않을껄 알지만.
나의 마음 믿고 기다려 줄수 있냐고
기다려 준다면 나는 꼭 돌아온다고
그리고 영원히 너와 함꼐 할꺼라고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내가슴은 조금씩 설래 였고
첯눈이 아름답게 내리던널
니가 올때가 됬다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