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 얘길 했어...
책임을 질 수... 없는 말들...
의미도... 모를 이야기들로...
좀 더 허탈해... 지고...
너무나... 지쳐 있었나 봐...
쫓기듯 살아왔던... 날들...
뒤돌아... 볼 수 없던 시간이...
앗아간 나의... 희망들...
아름다운 위로는... 원하지 않아...
그런 허위엔... 이미 익숙해 있는 걸...
단지 오래 전... 우리들의 눈빛처럼...
다시 진실하게... 서로를 느낄 때...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 지... 알고 싶을 뿐이야...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 지... 알고 싶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