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다 끝마치고서
무대에서 내려오면서
낯익은 목소릴 들었어
돌아 보니 니가 서 있었어
수많은 관중들 속에서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어
할 수 없이 내 차에 태웠어
아직도 할말이 남았니
끝이라고 한 건 너였잖니
(미안해 그 땐 몰랐잖니 그땐 너무 힘들었잖니)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
갑자기 내가 아까운 것 같니
그러길래 왜 날 떠났니
뭐랬니 뭐랬니
가지 말라고 너를 붙잡고
제발 조금만 참아달라고
곧 성공해서 잘해준다고
뭐랬니 뭐랬니 뭐랬니
내가 가장 힘들때에 날
차갑게 버리고
이제 잘 되니 왜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났니
내 차가 커진거지,
내 옷이 멋있는거지
나는 그때 그 대로인거야,
니가 버린 그 사람인거야
아직도 할말이 남았니
끝이라고 한 건 너였잖니
(미안해 그 땐 몰랐잖니 그땐 너무 힘들었잖니)
그러면 다시 또 힘이 들면
그렇게 다시 또 떠날거니
(아니야 이제 날 알았잖니 나에게 너뿐인걸 알잖니)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
갑자기 내가 아까운 것 같니
그러길래 왜 날 떠났니
뭐랬니 뭐랬니
가지 말라고 너를 붙잡고
제발 조금만 참아달라고
곧 성공해서 잘해준다고
뭐랬니 뭐랬니
똑같은 내가 갑자기 다르게 보이니
네 친구들이 날 다 멋있다고 하니 이상하니
네 거짓말에 어떻게 네 자신이 속니
이런 널 보고도 왜 난 다시 또 흔들리는 거니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
갑자기 내가 아까운 것 같니
그러길래 왜 날 떠났니
뭐랬니 뭐랬니
가지 말라고 너를 붙잡고
제발 조금만 참아달라고
곧 성공해서 잘해준다고
뭐랬니 뭐랬니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
갑자기 내가 아까운 것 같니
그러길래 왜 날 떠났니
뭐랬니 뭐랬니
가지 말라고 너를 붙잡고
제발 조금만 참아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