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밖에 모르고

김국헌 (마이틴)


왜 몰랐을까 난 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쓴다
눈을 가려도 그려지는 사람
그 사람 너였다

아무도 몰래 시작된 너와 나 우리
어여쁜 사랑이 환하게 웃는다
끝없는 길을 걷는다

너 밖에 모르고 또 너 밖에 모르고
이런 내 사랑은 더 커져만 가고
말없이 있어도 내 맘 다 알아줄 사람
나보다 소중한 사람 바로 너라는 걸

너 밖에 모르고 또 너 밖에 모르고
널 향한 내 맘은 더 커져만 가고
한번 더 물어도 누가 뭐라 해도
내게는 한 사람 그 사람 바로 너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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