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라면

태사비애


꿈이라면 깨어질 꿈이라면
다시 첨으로 돌릴 수 있다면
너를 택한
운명 따위 부숴버릴래

꿈이라면 내 모든 삶을
다 잃는다 해도
난 가만히 둘 수가 없어 널
짓밟고 일어날래 새롭게

홀로 걸어왔던 길 돌아보니
외줄 발자국
위태로운 듯 비틀대곤 해

잠시 눈을 감으니
이 모든 게 꿈만 같은데
내가 쫓던 다른 꿈이
다시 날 깨우는데

꿈이라면 깨어질 꿈이라면
다시 첨으로 돌릴 수 있다면
너를 택한
운명 따위 부숴버릴래

꿈이라면 내
모든 삶을 다 잃는다 해도
난 가만히 둘 수가 없어 널
짓밟고 일어날래 새롭게

슬픔이 날 찾아올 때
차라리 난 웃음 짓곤 해
나를 택한 내 운명에
난 따를 수 없기에

꿈이라면 깨어질 꿈이라면
다시 첨으로 돌릴 수 있다면
너를 택한
운명 따위 부숴버릴래

꿈이라면
내 모든 삶을 다 잃는다 해도
난 가만히 둘 수가 없어 널
짓밟고 일어날래 새롭게

눈물 따위 흘리지 않아
똑바로 봐야 해
날 버린 세상 그 속에서
보란 듯 웃어야만 해

꿈이라면 깨어질 꿈이라면
다시 첨으로 돌릴 수 있다면
너를 택한
운명 따위 부숴버릴래

꿈이라면 내 모든 삶을
다 잃는다 해도
난 가만히 둘 수가 없어 널
짓밟고 일어날래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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