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 바닷가에 그녀와
지나간 그여름 바닷가에서
꿈처럼 눈부신 그녈 만났지
믿을 수가 없어 아름다운 그녀
내겐 너무 행운이었어
가을 겨울 가고
널 볼 수 없어 어디 있는거야
다시 돌아와줘 그녀 없는 여름
다시 찾아오면 어떡해 어떡해
지나간 여름 huh
처음 바닷가에서 만났던 그녀
허리까지 내려오는
새까만생머리
이것저것 잴 것 없이 난
사랑에 빠져버렸어 난
ah ye ah ye 나도모르게
난 사랑에 푹 빠져버렸네
별이 쏟아지는 하얀모래
위에 우린 행복했었지
그여름 너와 함께
가을 겨울 가고 야야 야야야야
널 볼 수 없어 어디
있는거야 야야 야야야야
제발 돌아와줘 그녀 없는
여름 다시 찾아오면
어떡해 어떡해
지나간 그 여름 바닷가에서
꿈처럼 눈부신 그녈 만났지
잊을 수가 없어 아름다운
그녀 내겐 너무 행운이었어
넌 마치 8월에 태양보다
더 뜨거워
오늘 그 더위가 왠지 모르게
더 그리워
밤 하늘에 떠오른 그대란 별
오랜 추억이 쌓여 문이
잠긴 모래성
그대가 날 떠났던 그 해 여름
어려서 몰랐던 이야기
but 이젠 어른
1년이 지난 지금 좀
어색하지만 말할래
이미 내 사계절은 바뀌어
봄 여름 여름 여름
어떡해 어떡해 난
그 여름
여름이 또 오면 어떡하라고
나 혼자 남기고 어딜 간거야
믿을 수 없어 기다리는
나를 추억해
하얀 파도처럼 영원토록
나를 사랑한다 속삭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