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줬던 마음들을 다
돌려받고 싶은 밤이야
아침이 오면 우리가 그린
그때 모습 있을까
잡을 수가 없었던 너는
여름 같았고
아 난 아무것도 정말 몰라서
보낼 수밖에
난 너였었고
그대로 멈췄어
다 너였었고
그대로 넘쳤어
이대로 흐르면
너에게로 갈까
거기 끝에는
우리가 있을까
나의 가물은 곳에
가끔 니가 내려줬으면
꿈에 니가 나올 땐
잠에서 깨지 않았으면
고요히 잠들은 기억에
손을 얹었던 그날 밤
다가오는 새벽은
아직 추스르지 못한
마음을 밝혀오고서
난 너였었고
그대로 멈췄어
다 너였었고
그대로 넘쳤어
이대로 흐르면
너에게로 갈까
거기 끝에는
우리가 있을까
너에게 줬던 마음들을 다
돌려받고 싶은 밤이야
아침이 오면 나 혼자 그린
그때 모습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