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생각
때문에 휘청이는 젠가
요즘 몸소 느끼는 체감
확실히 난 변했어 죄다
건조한 공기에 닿은
얼굴은 되게 하얘
오늘밤은 더욱 차갑네
광대한 열정에 찬 꿈으로 가득해
닥치고 넌 좀 듣기나 해
오 거친 못 바닥을 걷고 있어
나는 모험가 처럼 이곳에
군림하지 다 군림하지 다
다 똑같이
노래하지
다 똑같이
노래하지
몇 알이면 뇌랑 같이 녹아 이번
적막이 더 깊어질 때
섬같이 멀어지지
너와 이 곳 과 내 거리감
떠오르고 말아 몇마디도 채
남기지 못했었던 우리의 거리가
무너지지 말자고 금간 생각들에게
말하면 퍽이나 날 위해 버텨 주겠네
노래해 주겠니
들끓는 젊음이 던져 주는
슬픔에 대해
우릴 위한 가사를 쓸 때엔
왠지 모르게 속상해져서 싫다가도
다 그렇게 살 듯 해서 입장 바꿔
불안을 토해내면 내가 겪은 긴장감 또
두려움은 답답함으로 한번 치환 하고
취한다고 마신 술은
마취제처럼 얼얼해
풀리면 더 아프겠다
그래도 잔을 꺾어 내
역할은 얼른 걔들이 말하는 어른 돼서
무뎌지는 거야
마취주사도 안 먹힐 때까지
다 똑같이
노래하지
다 똑같이
노래하지
다 똑같이
노래하지
다 똑같이
노래하지
다 똑같이
노래하지
다 똑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