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내 마음이
자꾸 너를 떠올리게 하나 봐
어떻게 내가 콧대 높은 내가
설마 이럴 줄이야
네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코끝이 간지러
살짝 뒤돌아서
참아 보려고 했는데 어떡해
어쩌면 좋아 정말
참기가 힘들어
어떻게 해야 내게
너 반할 수 있을까
왜 너만 몰라
내가 이렇게 예쁜데
관심 없는 척 하지 말고
어서 다가와
내게 말해
네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두 볼이 빨개져
매일 두 눈을 꼭 감고
상상해 너와의 입맞춤
어쩌면 좋아 정말
참기가 힘들어
어떻게 해야 내게
너 반할 수 있을까
왜 너만 몰라
내가 이렇게 예쁜데
관심 없는 척 하지 말고
어서 다가와
내게 말해
더 이상은 망설일 시간이 없어
우리 오늘부터 시작할래
너도 내 맘과 같잖아
네가 참 좋아
말론 설명할 수 없어
두 손을 꼭 잡고
이 길을 걷고 싶어
어디든 좋아 항상
너와 함께라면
살포시 네 품에 안겨서
잠들고 싶어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