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돈) 차라리 만나지 말걸 이렇게 끝낼 널 알았다면
이제와 너 없는 빈자릴 어떡해
우- 우-
세은) 하얗게 지샌 이밤에 희미한 기억 되새기며
이렇게 너만을 그리워 하잖아
대석) 울지 않고 보낼 자신이 없기에
아직 내 맘에 널 버릴수 없었던거야
윤돈) 너 없이 난 안돼 사랑하니까
이런 내맘을 너도 알고 있을까
세은(^^?)*이든)
(어디에 있는거니) 불러도 대답할 수 없어
(무엇을 하고있니) 알아도 만날수가 없어
(돌아와 다시 내게) 지금도 안아줄수 있어
너 다시 내게 돌아오면 지금 모습 그대로 나 안아줄게
태근) 창가에 입김을 불어 니 이름을 쓰다 지운거야
너무나 보고 싶어 그 마음 넌 아니
대석) 울지 않고 보낼 자신이 없기에
아직 내맘에 널 버릴수 없었던거야
윤돈) 너 없이 난 안돼 사랑하니까
우리 사랑 이대로 끝낼수 없어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윤돈) 그리움에 지쳐 잠든 밤이면
하얀눈처럼 니가 올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