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신성우



겨울나무
살다보면 잊을 날이 곧오겠지!
또 그렇게 무뎌지기도 할거야
날 지치게 하는 믿음과
날 껴안고 있는 외로움
날 힘들게 만드는 그 수많은 그리움과
난 이렇게 살아갈래 벌거숭이 나무처럼
바람에도 초연하게 서 있을 수 있도록...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