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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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들려오는 너의 소식에 나는

그저 웃을 수 있길 바랬어 내가 살아갈

동안 얼마나 많은 니 흔적과 만나야만

하는지 우리들 눈에 익숙했었던 이세상이

낯설게 느껴지는 아주 먼 훗날에

그때 너를 웃으며 잊을 수 있을까

*난 돌아가겠어 너를 처음 만났던

모습으로 다시 갈수 있다면 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슬퍼하며 혼자 눈뜨는

아침은 없을텐데 기억해줘 우리 힘들었던

슬픈 추억들을 *널 잊을 수 없어

너는 다른 사람과 그래도 행복한 꿈을

꾸겠지만 지친 네 어깨가 쉴곳 찾을때

그때 나를 다시 기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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