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처음엔 뭔가 있어 보였어
내게선 찾지 못한 그 무언갈 내게서
한동안은 내게 나에게 말해주었지
막혀버린 입 so ! 하지 못한 얘기
우린 모두 전부 모두 볼 수 있었지
생각보다 행각보다 널널한 세상을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보아도
니 입밖으로 내귀속으로 침투한건 니 말들
이후로도 너는 내게 자주 나타났지
조금씩 점점 더 거슬리는 말투로
느낌도 생각도 오지않는 너의 말
기름기만 찼고 마냥 침만 튀지
오 마이 갓 집어치워
주둥아릴 놀리는 건 역시 너무 쉬워
아 젠장 꺼져 버려 니 얼굴만 보고 나면
속이 니글 거려
패배를 알지 알지 못한 패배자
승리를 하지 하지 못한 승리자
너의 꾸며진 말 가려진 눈 속에
숨겨진 거짓 포장된 진실
항상 같은 얘기 같은 같은 모습
너의 것이 모든거라 여기지는 마라
거울 앞에 서도 너는 널 느끼지 못해
none repenting mother
그들을 속이려 하지마
너의 모습에 환호하는 자들
그들을 경멸하는 나
감겨버린 눈 막혀버린 귀
더 이상 숨기려고만 하지마
내 말을 외면하지마
패배를 알지 알지 못한 패배자
승리를 하지 하지 못한 승리자
난 또 널 보고야 말았어
마지막 이라 생각했었어
질리지도 않나 미치지도 않나
지금 나는 왜 이런 말을 하나
세상이 너를 물들게 했나
너가 그렇다고 했나
지금 보이는 너의 모습은 너무나도 절망적이야
변해 버린 너의 도도한 머리속을 두눈을
보고 있으면 난 미칠것만 같아
지금 너는 왜 그런 꼴을 하나
그렇다고 예전에 널 좋아했던 걸
결코 never 절대 아니야
너가 만약 그런 생각을 한다면
이제 그만 정신을 차려줘
자꾸 자꾸 속일거면 입 닥쳐
허구한 날 너는 내게 왜 뻥쳐
우릴 갖고 놀거라면 입 닥쳐
사람들을 갖고 놀며 왜 뻥쳐
말장난은 이제 그만 입 닥쳐
뻥치는게 아니라며 왜 뻥쳐
닭치고 가마니 써 입 닥쳐
거짓말만 하는 너는 뻥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