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생각해보면 너무나 아쉬웠던 나날들
그땐 난 왜그렇게 바보처럼 굴었는지
이젠 모든게 이렇게 확실히 보이는데
이젠 나에겐 아무것도 잃을것 없다는걸
거짓말 처럼 보이는 달콤했던 시간들
그땐난 왜그리 마냥 즐거웠는지
이젠 나에겐 미련따윈 없다 말해보지만
아직 나에겐 하고픈 일들이 많은데
2.어디로 흘러가는지 알수는 없었지만
흘러가야 한다면 그저그럴수밖에
빗물은 작은연못 연못은 작은강을
강물은 큰바다로 흘러흘러 가겠지만
바닷물은 강으로 강에서 연못으로
거꾸로 흘러갈 수는 없겠지
결국엔 나도 그저 한방울 빗물처럼
모두가 가는데로 그렇게 그렇게
후렴)
흘러 만 가는 멈출 수 없는
내 초라한 모습 미련을 버리고
이젠 잊어버려 두눈을 감고
내겐 남겨진 미련따윈 없어
2절 후렴)
흘러만 가는 멈출 수 없는
내 초라한 모습 미련을 버리고
이젠 잊어버려 마음속에 후회들
내겐 아직도 희망들이 있어